비탈면 녹화는 세굴 및 유실 방지와 함께 훼손된 환경의 복원을 목표로 합니다. 이 공법은 비탈면을 단기적으로 안정화시키며, 장기적으로는 주변 경관 및 식생 환경과 조화를 이루게 합니다. 비탈면 녹화는 식물의 근계생장과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비탈면의 경사, 지반 조건, 기후 등에 따라 적용 방법이 결정됩니다.

비탈면 녹화공법은 크게 씨앗 뿜어붙이기, 객토 씨앗 뿜어붙이기, 식생 매트공, 떼붙임공, 층두께 기초재 뿜어붙이기 등으로 구분됩니다. 각 방법은 비탈면의 지반 상태와 토양의 적합성, 식물 생육 조건을 고려하여 선택됩니다. 특히, 식생이 부적합한 토양 조건이나 불안정한 표면이 있는 경우, 구조물을 이용한 보호 방법과 병행하거나 녹화보조 방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적용 기준에 따라, 식생이 적합하지 않은 산성 토양, 불안정한 표층부, 경암 조건의 암반 등에서는 특히 주의 깊은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건에서는 추가적인 구조적 보호 방법을 고려할 수 있으며, 녹화공법의 적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녹화 설계는 지역의 기후환경, 지역환경, 산림환경, 토질조건을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하며, 토양의 경도에 따른 식물의 생육 상태를 평가하여 적합한 녹화 방법을 선택합니다.

비탈면의 녹화 목표는 생태자연도의 등급과 주변 생태계의 특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식물을 선정하고, 비탈면의 형상과 토질을 고려하여 복원 목표를 설정합니다. 설계 과정에서는 종자 배합, 시험 시공 계획, 모니터링 계획, 유지 관리 계획을 포함하여 세부 수량을 산출하고, 필요에 따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적의 녹화 방법을 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