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병원을 자주 방문하다 보면 의료비 부담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낸 병원비 중에는 국가나 보험사를 통해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 존재하는데, 이를 보통 병원비 환급금이라고 부릅니다. 이 환급금은 크게 국가에서 운영하는 건강보험 환급금과 개인이 가입한 민간 실손보험금으로 나뉩니다.

병원비 환급금이란 무엇인가요?
환급금은 크게 두 가지 성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돌려주는 돈입니다. 병원에서 진료비를 계산할 때 착오로 더 많이 냈거나, 개인이 1년 동안 낸 병원비가 소득 수준에 비해 너무 많을 때 국가가 정한 기준에 따라 초과 금액을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이를 본인부담상한제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민간 보험사의 실손 의료비 보험금입니다. 흔히 삼쩜삼 같은 민간 앱에서 안내하는 병원비 환급금은 사용자가 낸 병원비 내역을 확인하여, 가입된 실손 보험사에 보험금을 대신 청구해 주는 서비스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환급금 신청 방법
국가에서 돌려주는 환급금은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공단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및 모바일 신청 순서
-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The건강보험’ 앱을 설치합니다.
- 간편인증이나 공동인증서를 사용하여 본인 확인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 메뉴 중에서 ‘민원여기요’ 또는 ‘조회’ 항목을 선택합니다.
- ‘환급금 조회 및 신청’ 메뉴를 클릭하여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돌려받을 금액이 있다면 본인 명의의 계좌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을 완료합니다.
방문 및 전화 신청
-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직접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유선으로 상담하고 안내를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민간 앱 서비스 이용 시 참고사항
삼쩜삼과 같은 앱에서 조회되는 병원비 환급금은 앞서 설명한 국가 환급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주로 개인이 놓친 실손 보험금을 찾아주는 대행 업무를 수행합니다. 앱을 통해 신청할 경우 서류 발급 등을 대신 해주어 편리할 수 있지만, 실제 환급이 이루어질 때 서비스 이용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만약 본인이 직접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다면 해당 보험사의 앱을 이용하는 것이 비용을 아끼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청구 과정이 복잡하고 숨은 보험금을 찾기 어렵다면 민간 대행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됩니다.
환급금 신청 시 유의할 점
환급금은 무한정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건강보험 환급금의 경우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나면 권리가 사라져서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공단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하여 잠자고 있는 환급금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